송석준 의원, 금당~선읍간 지방도 2차로 등 경기 제3차 도로건설계획 포함
송석준 의원, 금당~선읍간 지방도 2차로 등 경기 제3차 도로건설계획 포함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1.04.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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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이천시민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금당~선읍 간 지방도 318호선 2차로 신설과 관리~유정 간 4차로 확장사업이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돼 고시됐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사진)은 경기도가 수립하여 고시한 제3차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20개 구간 중 지방도 318호선 금당~선읍 간(L=4.56㎞, B=10.0m)이천시 설성면 신필리~이천시 장호원읍 선읍리) 4.56㎞ 2차로 신설 구간과 지방도 325호선 관리~유정 간(이천시 마장면 관리~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4.43㎞, 4차로 확장 구간(L=4.43㎞, B=20.0m)이 포함되어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방도 318호선 금당~선읍 간 도로신설구간의 경우 현재 도로폭이 4m로 차량 교행이 불가한 상황으로, 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지방도 325호선 관리~유정 간 도로의 경우 특전사 이전, 마장택지지구 및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으로 교통량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고, 갓길 미설치 구간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확포장공사가 필요한 곳이다.

금당-선읍 간 구간은 총사업비 238억 2,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23~2027년이다. 그리고 관리~유정 구간은 총사업비 376억4,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2023~2029년까지이다.

한편,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계획 고시에 따르면 사업기간과 규모는 재정여건 등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송석준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와 예산정책 협의 등을 통해 이천시 지방도 확충을 건의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두 지방도 사업이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포함을 충심으로 환영한다. 두 사업이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김인영, 성수석, 허원 도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두 사업이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는 충분한 재정이 확보돼 적시착공과 조기 완공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인 예산협의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