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율동지구 한신더휴’ 이달 분양 예정
한신공영, ‘율동지구 한신더휴’ 이달 분양 예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4.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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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 공공주택지구 內 3개 블록 브랜드타운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합리적 분양가
교육 ∙ 교통 ∙ 자연 등 원스톱 생활 인프라 강점
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
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울산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한신공영은 울산광역시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에서 ‘율동지구 한신더휴’ 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3개 단지에 지하 3층 ~ 지상 최고 20층 15개 동으로, 전용 84 ~ 99㎡ 총 108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20가구, 99㎡ 62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울산 북구 효문동∙양정동 일원 대지면적 21만 여㎡ 부지에 2440가구, 계획인구 6000여 명 등으로 계획됐다.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을 비롯, 근린생활시설 용지 ∙ 단독주택 용지 ∙ 초등학교 예정부지 등으로 구성돼, 원스톱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데다 주거수요 유입에 따른 인프라 확충이 예상되는 만큼,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사통팔달 교통망이 돋보인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위치해, 경주∙포항∙부산 등지로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울산공항∙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울산IC∙장검IC 등을 통한 울산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염포로∙오토밸리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뛰어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 특성도 갖췄다. 단지 인근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매곡일반∙중산일반∙울산테크노파크∙석유화학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를 쉽게 오갈 수 있다.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 일원 69만 여㎡ 부지에 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산업단지가 지난해 말 준공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롯데마트∙코스트코∙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뉴코아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북구청∙경찰서∙CGV∙동천체육관 등 관공서 및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무룡산∙마골산∙오치골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한, 차량 10분 거리에는 산책로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태화강 체육공원이 위치해, 여가선용 여건도 우수하다.

커뮤니티 공간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 작은도서관∙맘스스테이션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한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울산에서 보기 드문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각종 주거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