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신임 김세종 원장 정식 취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신임 김세종 원장 정식 취임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04.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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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도약, 선진적 조직·안전문화 실현 등 강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신임 김세종 원장이 지난 1일자로 정식 취임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3월 31일까지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신임 김세종 원장이 지난 1일자로 정식 취임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3월 31일까지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신임 김세종 원장이 지난 1일자로 정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세종 원장의 임기는 앞으로 3년으로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김세종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국민안전 확보,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전환’과 ‘성장’의 발판으로 △고객지향형 사업구조 전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도약 △인증 및 R&D(연구개발) 혁신역량 강화 △선진적 조직·안전문화 실현 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원장은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고객중심관리체계(CRM) 고도화를 통한 선제적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철저한 고객지향 중심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중앙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 대학원 응용물리·재료공학 석사, 프랑스 파리 슈드(Paris Sud) 대학원 고체물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울러 프랑스 글로벌 기업 생고뱅(Saint-Gobain) 임원, 유럽연합 공동 R&D 과제 국제심사위원, EUREKA 한국대표 심사위원, 과학기술재단(KERC) 유럽 과학기술멘토, 유럽 한인 재료소재 전문가협회장, 산업부 장관 위촉 유럽 기술자문위원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함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