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류병찬 前 LX 부사장, '지적학' 발간
[도서] 류병찬 前 LX 부사장, '지적학' 발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4.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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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생 40년 노하우 담아… LX 취업준비생에도 ‘강추’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류병찬 前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이 지적학문을 총망라한 「지적학」을 발간했다.

지적은 땅의 주민등록과 같은 것으로, 땅의 위치와 형태, 경계와 면적, 지목과 지번 등에 관한 정보다.

류 전 부사장은 “지적측량은 산골 오지부터 도심에 이르기까지 그곳이 우리 국토임을 증명하는 일”이라며 “지적측량을 통해 삶의 무대로서,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의미와 활용을 지니게 된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지적에 관한 이론부터 지적공부에 관한 등록정보, 행정처분, 등기, 해외사례에 이르기까지 지적인생 40년 경험과 노하우와 함께 국내외 학문적 성과가 망라됐다.

류 전 부사장은 “이 책은 지적학의 학문적 체계를 완성한 결정판”이라면서 “지적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향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입사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지적에 관한 이해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 전 부사장은 「지적법」, 「최신지적학」, 「한국인이 바라보는 일본의 지적제도」, 「한국지적백년사」, 「지적조사백서」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