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건설자재 네트워크 통해 발주자 원하는 최적의 자재 적용 가능
전문 기술력 통한 품질 확보․공사비 절감 일익… 고객감동 이어진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가 건설원가 절감 솔루션을 도입, 품질 확보 뿐만아니라 공사비 절감 등 발주자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삼우씨엠 허 인 사장은 지난 31일 건설자재 조달 전문회사인 매트프라자 하기룡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건설원가 절감 솔루션 도입 및 시행을 위해 협력,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삼우씨엠은 매트프라자와 함께 건설자재 직접 구매 방식인 S-ODP(Owner’s Direct Procurement, 발주자 직접 구매)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매트프라자는 사우디 아람코 연구소, 싱가폴 New State Courts, 신사동 안다즈 호텔, 여의도 파크원 등 국내외의 굵직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FF&E, 가구, 석재, 하드웨어, 고급 마감재 등 건설자재에 대한 발주자 직접 구매 솔루션을 제공해 온 국내 건설자재 조달 전문회사다.
보통 발주자가 자재를 직접 구매하거나 자재 조달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회사에게 발주를 하게 되면 간접비 절감은 물론 품질 확보까지 가능하지만, 발주자의 관리 역량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없어 이를 선뜻 적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삼우씨엠과 매트프라자의 S-ODP솔루션을 활용하면, 전문 기술력을 통한 품질 확보와 공사비 절감은 물론 국내외 건설자재 네트워크를 통한 최적의 자재 적용이 가능해진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는 삼우씨엠은 그동안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설계 검토, VE 등을 통해 발주자에게 공사비 절감, 품질 향상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민간 발주자에게 건설자재 직접 구매를 통한 효과적인 원가절감 솔루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삼우씨엠 허 인 사장은 “건설산업은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인력, 자재, 장비를 어떻게 조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크게 좌우된다”며 “특히 발주자의 진정한 가치 제공을 위해서는 기술력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특성에 따른 다양한 조달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번 협약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허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우씨엠의 전문 건설관리 서비스는 물론 건설자재 직접 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자재 뿐만아니라 스마트 건설 장비 임대, 대여 서비스까지 개발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