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라인건축, ‘우동1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설계’ 수주
에이비라인건축, ‘우동1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설계’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3.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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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인근 부산 최대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설계 수행

총 1천481가구 공동주택과 부대시설 구성… 주거명품 단지 건설 일익
재개발․재건축 설계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 바탕 우동 랜드마크 단지 ‘최선’

에이비라인건축이 설계를 수행하는 ‘북아현 재정비촉진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에이비라인건축이 부산 ‘우동1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설계를 수주했다. 사진은 에이비라인건축이 설계를 수행한 ‘북아현 재정비촉진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에이비라인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박래훈/이하 에이비라인건축)가 해운대구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사업의 설계자로 선정되며 올해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비라인건축은 지난 3월 27일 개최된 설계자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 총원 1,041명 중 680명의 찬성표를 획득,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의 최종 설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센텀시티 인근의 최대 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이자 유리한 교통입지와 함께 해운대구에 위치한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에이비라인건축 외 다수의 업체가 참여해 정비사업 건축설계 수행실적, 재무상태, 입찰가격, 프리젠테이션 등 엄격한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에이비라인건축이 설계를 수행하는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481가구(연면적 29만9,155㎡)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는 주거명품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공자는 DL이앤씨가 선정됐다.

에이비라인건축 도시재생본부 이원명 본부장(전무)은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한 에이비라인건축의 노하우를 살려 입주자 니즈에 최적화된 주거명품 설계를 수행하겠다”며 “해운대구 우동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공시 까지 책임있는 사업 파트너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