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러하니 ..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러하니 ..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1.03.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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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문재인 정부가 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기한 것들을 보여도 너무 많이 보여준다.

고위공직자들의 거짓말부터 온갖 국민분노를 일으키더니 급기야는 청와대 정책실장까지 나서 부동산 꼼수를 멋지게(?) 해 냈다.

청와대 정책실장이 무슨 일을 하는 자리인가!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총사령탑이다.

특히 국민 감정을 가장 크게 자극하는 부동산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다.

이러한 자리를 차고 있는 장본인 김상조 정책실장, 본인이 정책결정한 ‘임대차보호법’ 발표 이틀 전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강남 부자동네 청담동 아파트를 무려 114.1%나 전셋값을 올리고 국민들은 5%이상 못올리게 하는 파렴치한 작태가 들통난 것이다.

그야말로 부끄럽고 찌질하기 한이 없는 지상 최대의 쑈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자가 어찌 한 나라를 움직이는 정책실장을 밑아 온 것인가.

너무도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창피하기 짝이 없다.

저런 사람 밑에서 우리 국민들은 무엇을 바라고 누구를 바라보고 희망을 가져야 하는가,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엣 말에 ‘그 나물에 그 밥’ 이란 말이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인데 ... 이렇듯 거짓말 , 사기, 꼼수 등 본인들은 온갖 불법,편법 즐기면서 국민들 목만 옥죄는 가증스러움의 극치를 달린다.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이러한 자가 공정거래위원장도 역임했으니 ... 공정! 정의! 웃음이 나올 뿐이다.

기자는 LH직원들을 비롯한 일반 공무원들의 부동산투기 보다 더 죄질이 나쁘고 5,200만 국민을 우롱한 최악의 범죄라고 감히 단언한다.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으면 이토록 서슴치 않고 청와대 최고 자리에 군림하며 입맛대로 그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건지 그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올까?

뭐?

부동산투기범 색출한다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 보시지 ...

작금 이 순간 대한민국 정부를 책임지고 있는 고위공직자를 바라보는 시각, “ 다 그렇고 그렇지 않겠어?” 대한민국 서민들의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저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그 누구도 분노에 휩싸여 있는 국민들께 그 누구도 사죄의 한 마디 없다.

본보 편집국장 김광년 / knk@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