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기업처벌법 새로운 대안 제시한다]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새로운 대안 제시한다]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3.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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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기업처벌법 새로운 대안 제시한다]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새 플랫폼 ‘리스크제로’ 개발…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한다

근로자 위험도 예측 건설현장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 ‘획기적’
PC Web․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구성… 비대면 안전관리 ‘OK’

울산항만공사 현장서 ‘성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시스템 적용 중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지킴이’ 役 ‘톡톡’

안전사고 사전차단 등 스마트 안전관리가 가능한 ‘리스크제로(RiskZero)’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따른 업계 부담완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사진은 ‘리스크제로’ 모바일 앱을 활용, 안전관리 모습.
안전사고 사전차단 등 스마트 안전관리가 가능한 ‘리스크제로(RiskZero)’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따른 업계 부담완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사진은 ‘리스크제로’ 모바일 앱을 활용, 안전관리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현장 맞춤형 건설 안전플랫폼 전문기업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가 내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공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최고의 시스템으로 주목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초 국회 통과로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법인에는 5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건설산업계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초비상, 이의 대비를 위한 업계의 발빠른 대처가 강조되는 가운데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가 개발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 ‘리스크제로(RiskZero)’가 주목받고 있다.

‘리스크제로(RiskZero)’ 시스템의 핵심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사고사례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안전 위험도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건설현장의 사고발생 데이터와 특성 데이터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지수화하고, 지수화 된 사고사례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 분류 간 상호연관성에 따른 알고리즘 고도화 작업을 통해 근로자 위험도 모형 개발 및 통합 알고리즘 적용을 통해 가능한 ‘근로자 위험도 예측’이다.

‘리스크제로(RiskZero)’ 시스템

근로자 위험도 예측이 가능한 ‘리스크제로(RiskZero)’ 시스템은 PC Web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리스크제로(RIskZero)’ 시스템은 현장의 각종 요소들과 기상상황, 금일 작업, 근로자의 상태와 정보 등 모든 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화 한다. IoT와 센서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자에게 사고를 알려주는 기능 위주였던 기존 안전시스템들과는 달리 별도의 센서 및 안전장비 설치 없이 작업종류, 건설현장 기상정보, 공정률을 비롯한 현장 기본정보와 근로자의 보유질환, 나이, 근무경력 등을 포함한 건설공사 특성을 고려한 위험도 예측을 통해 복잡한 페이퍼워크를 시스템화 해 업무효율을 증대한 스마트안전관리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장관리자는 PC Web 화면을 통해 ▲근로자 위험도 모니터링을 통한 순찰 안내 ▲위험도가 높은 근로자 직접 점검 및 조치 ▲점검 및 조치 이력을 현장관리자부터 시공사, 발주처까지 확인 가능하다.

또한 ‘관리자 형’, ‘근로자 형’ 두가지로 나눠진 ‘리스크제로(RiskZero)’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안면인식을 진행하는 신규 근로자 등록 및 출입 ▲금일 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근로자의 위험도 확인이 가능한 통합안전점검 ▲GPS를 활용한 근로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 ▲금일 배정 받은 업무와 관련된 안전 콘텐츠 제공 ▲금일 착용해야 하는 안전 장비 체크 ▲현장 안전담당자와 바로 연락이 가능한 기능 등이 특징이다.

‘리스크제로(RiskZero)’는 안전 콘텐츠 제공과 안전 장비 체크 기능 등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카카오톡 알림 기능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일 현장에 투입되는 근로자 개개인의 위험도와 현장 기상상황 등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리스크제로(RIskZero)’ ‘관리자 형’과 ‘근로자 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리스크제로(RiskZero)’ PC Web과 연동돼 위험도 예측과 효율적인 안전점검 활동이 가능,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저감에 선도적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리스크제로(RiskZero)’는 공식채널을 통해 건설담당 발주처, 시공사, 협력업체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리스크제로(RiskZero)’ PC Web 예시 화면(왼쪽)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예시.
‘리스크제로(RiskZero)’ PC Web 예시 화면(왼쪽)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예시.

공공공사 현장 적용 ‘효과’

‘리스크제로(RiskZero)’는 이미 공공공사 현장 적용으로 효과를 검증받았다.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는 ‘리스크제로(RiskZero)’를 울산항만공사 현장에 복잡한 페이퍼워크(paperwork)로 진행되던 업무를 시스템화 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시스템 도입을 마쳤다. 또한 울산항만공사 현장 성공적인 도입에 힘입어 최근 열화상 출입관리시스템과 안전모 미착용 근로자를 발견하는 CCTV 지능형영상분석 기능까지 포함해 여수광양항만공사 현장에도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근로자 위험도 예측 건설안전플랫폼인 ‘리스크제로(RiskZero)’를 울산항만공사 현장에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 현장까지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며 “산업재해 감축이 필요한 모든 건설현장에 근로자 위험도예측 건설현장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 ‘리스크제로(RiskZero)’ 도입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근로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리스크제로(RiskZero)’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정책 강화에 따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사고예방시스템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건설현장 환경과 상황에 따른 부적합한 번잡스러움, 성과위주의 도입으로 지속적인 관리 부재, 실제 현장에 맞지 않는 고비용의 IoT센서로 스마트 안전장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제고 및 안전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대안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리스크제로(RiskZero)’는 이같은 우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사고가 일어나기 전 단계에 초점을 맞춰 사고발생률 자체를 낮추는 사전예방이 강조되기에 ‘리스크제로(RiskZero)’ 시스템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따른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시스템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디지털화 뉴딜 정책에 부합,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발주공사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근로자 위험도 예측 건설현장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 ‘리스크제로(RiskZero)’이 ‘건설현장 안전지킴이’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