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지원위원회 발족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지원위원회 발족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3.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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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총회 유치 위한 전사적 지원 체계 구축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지원위원회가 23일 발족됐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ITS Korea(회장 김진숙)는 23일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지원위원회(위원장 김창연)를 발족했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로, 한국에서는 1998년(서울), 2010년(부산)에 이어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유치지원위원회는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목적으로 기획총괄, 민간/공공협력, 학술/기술지원 등 총회 유치 핵심요소로 구성됐다.

ITSK는 각 분야 전문가를 분과위원(장)으로 위촉해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도로국장, 강릉시장)의 활동에 발맞춰 상세 유치전략 수립, 국내외 홍보, 기술시연 컨설팅 등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ITSK 김창연 상근부회장은 “유치지원위원회 발족을 통해 기존에 부서별로 산재 되어있던 유치지원 업무를 전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오는 4월 브리즈번 아태총회를 통한 온라인 홍보, 6월 현장답사 준비 지원 등 단계별 유치지원 업무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