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 공공건설사업 부실예방.투명화 앞장
상아, 공공건설사업 부실예방.투명화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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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OK시스템’ 전국 지자체 확대 보급 '호평'

 

관급공사 부실예방 첨단 건설사업관리시스템 자랑

 

(주)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대표 김유길)이 개발한 관급공사 부실예방을 위한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인 ‘품질관리OK시스템’이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확대 보급, 행정 투명성 확보는 물론 부조리예방, 건설사업 예산낭비 방지 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관리OK시스템’은 영등포구청(구청장 김형수)이 관급공사의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부실 예방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에 꼭 필요한 초석이라는 이슈 하에 관급공사 발주자 관점에서 건설사업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획,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과 함께 개발한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이다.

 

프로젝트관리 절차와 기법을 통해 품질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Dashboard 화면.

 

특히 ‘품질관리OK시스템’은 개발 당해년도인 2006년 행정혁신시스템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후 많은 지자체에서의 보급 요청에 따라 영등포구청과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이 체계적인 보급을 위해 2007년 상호협력약정을 체결하고 보급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

 

현재 설치 사용 중인 기관은 영등포구청을 시작으로 양주시청, 광양시청, 포항시청 등이 이미 지난 해 가동을 시작했고 금년 초 여수시청, 완주시청이 설치한데 이어 대전시청, 김해시청, 전남군청, 금천구청 등 시청 및 구청 단위의 전국 지자체들이 설치를 준비 중에 있어 올해 더욱 확산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품질관리OK시스템’은 현행 발주방식과 제도적 관리 기능의 이행과정에서 자동적으로 부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정립하고 Project Management 기능과 접목해 체계적인 관리 감독기능 강화, 공정이 부진하거나 품질관리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분석 결과에 따른 Warning Lamp를 자동적으로 작동시켜 발생된 문제는 시정지시를 피해 갈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담당이 바뀌어도 행정관리 및 서비스의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및 자료를 Workflow로 시스템화 해 각 관리 및 보고 행위마다 사업주체간 정확한 책임한계와 규제사항을 인지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주민정보 공유 창구를 통해 진행 공사에 대한 주민평가와 함께 실시간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여러 공사현장을 마치 현장에 상주하듯 밀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실 예방 목표달성은 물론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부조리예방, 예산낭비 방지 등의 복합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설사업관리시스템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는 것이 상아매지먼트컨설팅 측 설명이다.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관계자는 "품질관리OK시스템의 적용 결과 업무 처리시간을 대폭 단축, 예산을 절감한 사례와 각종 정성적 적용효과를 산출하고 있다"며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전국 지자체에 확대 보급, 관급공사에 대한 부실을 예방해 품질확보는 물론 예산절감, 공기단축, 관리기술축적 등의 기대 효과를 국가적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스템의 우수성을 강조, 향후 발전방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