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대한민국 퇴직연금 운영 관리 ‘우수기업’ 선정
한국종합기술, 대한민국 퇴직연금 운영 관리 ‘우수기업’ 선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3.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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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있는 투자 지속 노력… 운용 경과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체계 ‘자랑’
‘제7회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시상식 후 수상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가 한국종합기술 조규성 경영지원실장.
‘제7회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시상식 후 수상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가 한국종합기술 조규성 경영지원실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18일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시상식에서 DB부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투명하고 효율적인 퇴직연금 운용 시스템을 자랑했다.

2014년 제정된 대한민국 연금 대상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업체인 머서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근로자의 노후 자산인 퇴직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상장기업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한국종합기술은 퇴직연금 운용에서도 원칙 있는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종합기술은 적립금 운용의 지침이 되는 투자정책서를 수립하고 이사회에서 적립금 운용과 관련된 리스크를 심의하고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사회는 매 분기 운영보고회를 열고 운용 경과를 모니터링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한국종합기술에서 퇴직연금 관련업무를 주관한하는 조규성 경영지원 실장은 “퇴직 연금은 국민연금과 함께 근로자의 노후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임을 명심하고 운용 지침에 의거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운영 우수기관 대상에는 교보생명이(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미래에셋증권(증권)·하나은행(은행)·미래에셋생명(보험), 최우수 운용사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금융감독원장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퇴직연금 운용과 관리시스템이 뛰어난 기업이 받는 ‘우수사업장상’은 한국종합기술과 함께 풍산, 한국지멘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