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주택건설공사 품질향상 총력전… 실천 자정결의대회 갖고 의지 다짐
건설기술관리협회, 주택건설공사 품질향상 총력전… 실천 자정결의대회 갖고 의지 다짐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3.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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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건축협의회 운영위원회, ‘주택감리 우수감리원 배치 실천을 위한 자정결의대회’ 개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주택감리 우수감리원 배치 실천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더욱 철저한 업무수행을 결의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주택감리 우수감리원 배치 실천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더욱 철저한 업무수행을 결의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가 주택건설공사 부실공사 방지는 물론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건축협의회는 18일 협회 교육장에서 ‘주택감리 우수감리원 배치 실천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주택건설공사의 부실공사 방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업계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현장에서 크고 작은 공동주택 마감 하자와 불량 등에 대한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협회는 감리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을 위해 부적정 감리원 배치 금지 등을 회원사에 당부하며 자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결의대회 역시 이같은 자정노력 일환으로 개최, 주택감리 업무를 수행하는 건축협의회 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조성 ▲관계 법령과 기준을 준수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기술력과 업무능력이 우수한 감리원을 배치해 최상의 업무 제공 ▲자율적 자정노력을 지속 실천해 대외 신인도 제고 등을 다짐했다.

결의대회를 개최한 송명기 건축협의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업계 스스로 우수 감리원을 배치하는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자정방안을 마련해 채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반시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