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 해양안전체험관 건립공사 평가회 진행
경기도 건설본부, 해양안전체험관 건립공사 평가회 진행
  • 경기남부=김형성 기자
  • 승인 2021.03.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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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이후 해양체험 교육 필요성 느껴
개장 전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 품질 평가 실시

[국토일보 김형성 기자] 경기도건설본부 건축설비팀(팀장 안윤모)은 위촉전문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안산시 대부도에 신축 건립된 해양안전체험관에 사용 전 시설점검 및 시공평가와 더불어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를 진행했다.

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18년 12월 31일부터 2021년 1월 13일까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연면적 9,833m2 규모로 건립됐다.

해양안전체험관은 4월 중 초등하교 5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4D 체험 또는 다양한 시설을 통해서 바닷가 생활 안전 체험, 기울어진 선박체험, 이안류체험 등을 통해 안전 감각을 높이고 안전한 행동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바다를 이해하고 다양한 해양체험을 함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통상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회는 준공 직전 또는 준공 후 2개월 내에 시행한다. 금일 실시된 시공평가는 품질관리, 공정관리, 하도급관리, 안전관리, 시공품질, 구조안전성 등에 대해서 평가를 하였으며, 건설사업관리용역평가는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조직 및 운영체계, 건설사업관리 업무지원체계, 기술지원체계와 참여기술인들을 평가했다.

시공평가 및 건설기술용역 평가결과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우수건설업자’ 지정을 할 수 있으며, 국가계약법 및 지자체계약법에 따른 ‘종합심사낙찰제’ 평가점수로 활용돼 300억이상 공공공사 낙찰 시 30~50% 반영이 가능하도록 새행하고 있다. 또한 ‘적격심사제 사전심사’ 시 금액에 상관없이 10~15점이 반영되고 있다.

경기도건설기술본부 안윤모팀장은 건설사와 건설기술영역사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품질, 안전에 만전을 기해서 좋은 평가가 나온것에 감사와 격려를 하면서 앞으로도 기술인으로서 건설기술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