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서일대학교와 업무협약… 승강기 맞춤형 인재육성 앞장선다
승강기안전공단, 서일대학교와 업무협약… 승강기 맞춤형 인재육성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3.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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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일대와 MOU… 필요한 지식과 기술교류 등 상호 협력

전문 인력양성‧안전문화 정착 공동노력… 맞춤형 인재 육성 일익
‘승강기 안전+일자리 플랫폼’ 구축… 청년 일자리창출․기업 인력난 해소 전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일대학교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일대학교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0일 승강기 전문기술 인력양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서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산업 육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필요한 지식과 기술교류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시설, 교보재 교육기자재 등에 대한 공유 및 활용 ▲양 기관 내‧외부 교수 또는 강사진의 교류 협력 ▲연구과제, 기술개발 등 승강기 산업발전에 대한 공동 참여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승강기 안전+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해 승강기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비롯해 지역사회발전, 청년 취업문제 해결, 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적극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공단 이창용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일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등 산학연 협력에 적극 동참, 승강기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안전한 일터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