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 DB구축 지원사업’ 접수 개시
‘2021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 DB구축 지원사업’ 접수 개시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03.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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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지원 총 80억원 규모…건물 총 800동 진단 예상
전국 소재 연면적 1000m² 이상, 15년 이상 사용 민간건축물 대상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건물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건물 에너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1년 건물에너지 진단정보 DB(데이터 베이스) 구축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난 5일 공고한 올해 총 지원규모는 80억원 수준으로 확정됐으며 건물 총 800동 가량을 진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건물에너지진단정보 DB구축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 제공해 건물부문 에너지효율향상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전국에 소재한 연면적 1000m² 이상, 15년 이상 사용 노후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지원대상의 건물 용도는 문화 및 집회시설을 비롯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에 한한다.

정부 지원금은 지원대상 건물을 진단하는 에너지진단전문기관에 지급할 방침이며,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