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산업협의회, 러시아 진출 화상 사업 상담회 성료
한국물산업협의회, 러시아 진출 화상 사업 상담회 성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3.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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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의 물기업 해외진출 방안 다각적 모색
환경부-외교부 적극 지원, 양국 물분야 협력 확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고려대 윤주환 교수)는 최근 ‘물산업 러시아 진출 화상 사업 상담회’가 성료됐다고 9일 밝혔다.

‘물산업 러시아 진출 화상 사업 상담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2일간 환경부와 외교부, 한국물산업협의회, 코트라 모스크바 무역관 등이 공동 주관해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물기업 및 물산업 관계기관이 참여해 해외진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양국은 ‘한-러 환경협력세미나’, ‘러시아 물총회’ 참여 등을 통해 물 분야 협력을 확대 중으로, 민간 교류 활성화 및 러시아 진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이번 화상 사업 상담회를 준비했다.

 이번 화상 상담회에서는 ▲한-러 물기업 사업 상담회 ▲한-러 물산업 관계기관 화상회의 ▲모스크바 상하수도공사(Mosvodokanal) 특별 간담회를 마련해 양국의 물산업 주요 관심사항 공유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상담회에는 코트라 모스크바 무역관을 통해 실시한 사전 시장성 평가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한국 5개 기업, 러시아 9개 기업이 참여해  수처리 기술, 기자재(계측기, 밸브) 등 관심 분야별 해당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미시간기술, 썬텍엔지니어링, 자인테크놀로지, 하이텍이피씨, 동양수기 등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15년 물 관련 국제적 우호 협력관계 및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고 국가 차원의 물산업 플랫폼으로 산·학·연·관이 결집해 국내 물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물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됐다.

‘물산업 러시아 진출 화상 사업 상담회’ 모습
‘물산업 러시아 진출 화상 사업 상담회’ 모습
이번 화상 상담회에서는 ▲한-러 물기업 사업 상담회 ▲한-러 물산업 관계기관 화상회의 ▲모스크바 상하수도공사(Mosvodokanal) 특별 간담회를 마련해 양국의 물산업 주요 관심사항 공유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화상 상담회에서는 ▲한-러 물기업 사업 상담회 ▲한-러 물산업 관계기관 화상회의 ▲모스크바 상하수도공사(Mosvodokanal) 특별 간담회를 마련해 양국의 물산업 주요 관심사항 공유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