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형 레지던스 '마리나 아일랜드' 유망 투자처 등극
리조트형 레지던스 '마리나 아일랜드' 유망 투자처 등극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3.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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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반달섬에 조성… 우수한 서울 접근성 '장점'
마리나 아일랜드 항공조감도. (안강건설 제공)
마리나 아일랜드 항공조감도. (안강건설 제공)

경기도 안산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반달섬에 건립되는 '마리나 아일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접근이 쉬운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 반달섬은 자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사당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한 위치다. 제3경인·평택시흥·영동·서해안 고속도로가 가까워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천~안산 구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 복선전철(예정), MTV해안도로도 조성 중으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주요 도로를 잇는 거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강남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서해선 원시역도 인근에 자리한다.

실제 최근 분양 흥행을 기록한 생활형 숙박시설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다.

일례로 지난해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6만 5,498명이 청약에 몰리며 평균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시장에 나온 수원 인계동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와 안양 평촌신도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도 각각 평균 251대1, 평균 121대1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 수도권 입지에 각종 규제 피해, 투자문의 급증

이처럼 수도권에서도 1급이라 불리는 입지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개발되는 배경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있다.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확대하고 주택담보대출 및 전매를 제한하는 규제를 강화하는 등 집값을 잡기 위한 규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도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마리나 아일랜드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를 피한 생활형 숙박시설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마리나 아일랜드는 시화호 영구 조망권(일부 호실)을 갖춘 동시에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다수의 수요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고 안강건설이 시공하는 마리나 아일랜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달섬 C8-5블록(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5-5)에 위치한다. 총 451실 지하 1층~지상 28층 규모다.

건물 바로 앞엔 수변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시화호 및 서해 바다 영구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하다. 마리나 아일랜드는 이러한 공세권 및 오션뷰, 레이크뷰를 극대화하는 전 호실 발코니 및 테라스(일부 호실) 설계를 도입해 각 호실 내에서 탁 트인 조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상부에는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늘 정원이 조성되며 지상 9층에 피트니스,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오션뷰를 누리며 여가, 힐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위탁 관리는 생활형 숙박시설 전문 관리업체인 (주)택한종합관리가 맡는다. 택한종합관리는 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에 자리한 12개 단지 2,670호실의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위탁 관리해 온 노하우로 임대운영부터 광고 진행 및 임차인 유치, 세무 상담, 시설 관리, 하자보수 등 일체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일원(동작대로 59)과 사업지 현장과 가까운 경기도 안산시 중앙역 일원(단원구 고잔2길 63) 두 곳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