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백조수전’ 론칭…주방 수전 시장 진출
백조씽크, ‘백조수전’ 론칭…주방 수전 시장 진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3.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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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판매 개시…단계적 품목 확대
◇ 백조수전 DORIS645와 씽크볼 SQSR900 연출사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백조씽크가 주방 수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백조씽크는 수전 브랜드 ‘백조수전’을 이달부터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인리스 씽크볼 제조 전문기업에서 키친 씽크 시스템 디자이너로 거듭나며 주방 공간 전체 디자인을 제안하겠다는 목표다.

‘백조 수전’은 가성비 브랜드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여신을 의미하는 ‘도리스(DORIS) 645’는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화려한 스프링 장식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높이가 64.5㎝로, 일반적인 수전보다 높은 편이라 아일랜드 또는 상부장이 없는 씽크대에 적합하다.

‘카이(KAI) 553’ 역시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거위목 부분이 스프링 소재라 움직임이 보다 편리하고, 자석이 설치된 고정대 덕분에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에딜런(EDLYN) 354’는 보다 세련된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그립감이 좋은 헤드가 특징이며, ‘린(LYNN) 313’은 헤드의 뒷부분에 직수·스프레이 버튼이 디자인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갤리스(GALICE) 277’은 믹스된 블랙 라인이 포인트로 더해져 세련된 분위기의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하며 낮은 토수구(수도꼭지)의 위치가 씽크볼과의 단차를 줄여 물 튀김을 최소화한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주방 공간에 적합한 씽크볼과 그에 맞는 수전을 제안하기 위해 2년 넘는 시간동안 고민한 결과 ‘백조수전’이 탄생하게 됐다. 3월부터 5개 품목의 판매를 시작해 2분기 중에는 3개 제품을 추가 런칭할 계획이며 올해 컬러 수전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