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지원 대상자 선발한다
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지원 대상자 선발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3.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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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회째 5월 31일 마감… 장애 아동․청소년 등 만 40세 이하 장애인 지원 가능

한미글로벌, 수전동 기립 휠체어․로봇 의족 등 6억5천만원 규모 지원
서류심사․인터뷰심사 거쳐 성장 가능성․기여도 등 기준 인재 맞춤형 지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장애인 리더 육성 및 자립을 위한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 장애인 인재 육성에 힘 쏟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11회째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각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장애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왔다.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그동안 한미글로벌 후원으로 71명의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음성안내 AI 시각보조기기, 수전동 기립 휠체어, 로봇 의족 등 약 6억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신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추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오는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따뜻한동행’은 서류심사, 인터뷰심사를 거쳐 활용계획 및 성장 가능성, 사회참여 및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할 장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장애는 몸이 아니라 환경에 있다’는 철학으로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2021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지원사업’ 포스터.
‘2021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지원사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