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압가스연합회, 심승일 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결정
한국고압가스연합회, 심승일 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결정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02.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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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정기총회 25일 열고 임원선출 및 사업계획 등 의결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연합회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회장(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연합회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회장(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25일 연합회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회장(삼정가스공업(주)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연합회는 2020년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과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선출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 만장일치로 안건을 의결했다.

심승일 회장은 연합회장 재임기간 중 고압가스업계의 당면과제인 ‘가스안전과 수급안정’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가스안전규제의 합리화를 위해 산업부, 가스안전공사 및 가스업계가 동참하는 ‘고압가스안전협의회’ 구성을 산업부에 건의해 작년말부터 협의회 활동을 시작, 관련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스업계 애로해결에 힘써왔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고압가스 수급 고충해소를 위해 가스메이커를 직접 방문해 공급확대를 요청함과 동시에 주무부처인 산업부에 고압가스산업 담당 부서가 지정되도록 하는 등 관리 및 지원 체계를 갖추게 함으로써 고압가스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도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심승일 회장은 “고압가스업계가 서로 협력해서 시장의 안정화를 이뤄나가야함은 물론 산업 특성상 각종 사고의 개연성이 높으므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연합회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업계와 공동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