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에 7만 가구 공급한다
광명시흥에 7만 가구 공급한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2.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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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만 가구 공급 입지 선정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에 7만 가구를 공급하고, 부산대저에 1만 8,000가구, 광주산정에 1만 3,000가구 등 3곳에 10만 1,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 가구의 입지를 우선 확정·발표했다.

1차로 확정된 10만 가구 이외 나머지 15만 가구 신규 공공택지 입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2차로 4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공공택지 확보 이외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신규 도심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컨설팅 결과를 회신 받은 사업지 등을 대상으로 공모추진, 토지주(또는 조합원) 10% 이상 동의를 받은 사업구역을 우선추진 후보지로 선정한다.

지난 17일 개소한 3080+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컨설팅 등 초기 사업 검토를 적극 지원하고 지자체, 디벨로퍼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입지 중 주민 참여의사가 있는 일부 후보지를 이르면 3월 중 공개하고, 5월 중에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선도사업 후보지 1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받은 후보지 등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7월 중 1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확정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