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년 도로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시행
대구시, 2021년 도로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시행
  • 대구경북=서동혁 기자
  • 승인 2021.02.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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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시행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 확보와 신뢰성 제고

[국토일보 서동혁 기자]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의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은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136일간) 교량, 터널 등 153개 시설물에 대해 자체점검반(4개팀 15명)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구조체의 균열, 처짐 및 신축이음장치 상태, 포장면의 균열, 단차 및 안전시설물 파손 여부 등이다.

결함 발견 시 손상 정도에 따라 긴급을 요하는 경우는 즉시 보수하고, 그 외 사항은 검토 후 조치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도로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며, “시민들께서 시설물 점검으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