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국민 교통안전 강화 힘 쏟는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국민 교통안전 강화 힘 쏟는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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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과 간담회 개최… 지난해 성과 및 향후 실천방안 집중 논의

올해 안전의식 함양․인식전환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확대
정순귀 이사장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만전… 공공기관 역할 수행 총력”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가운데)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가운데)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이하 안전관리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 대국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전관리원은 지난 18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 지난해 교통안전공단과의 교통안전사업 추진 업무협약 이후 성과와 향후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이날 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과 교통안전공단 조정권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건설기계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 등 성과에 대한 평가와 환류가 이뤄졌고, 향후 양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도로형 건설기계의 위험도가 높아 양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공감, 전년에 이어 안전의식 함양과 인식전환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건설기계 500여대에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운영중’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예방적 효과로 교통안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