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장관, 오산시 선별·재활용 시설 현장 점검
한정애 환경장관, 오산시 선별·재활용 시설 현장 점검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2.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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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18일 오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시 소재 아파트와 인근의 선별·재활용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환경부는 설 연휴 이후 증가한 재활용품의 적시 처리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수거·선별 상황을 집중관리중이다. 수거 지연 발생 시 임시적환장 이송 등 즉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5.5만톤 규모(수도권 50개 4.6천톤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192개 임시적환장을 이미 확보해 대응체계를 갖췄다.

한 장관은 오산시 관계자와 함께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적시 처리체계를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들으면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에 정착하고 보다 고품질 재생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 현장에서 배출·선별지원 및 홍보를 전담하는 ‘자원관리도우미’의 배치·운영도 추진한다.

한정애 장관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현장 정착과 함께 업계와 협력해 선별·재활용 시설 개선을 확대해 보다 품질이 높은 재생원료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시설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18일 오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시 소재 공동주택(아파트)과 인근의 선별·재활용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18일 오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시 소재 공동주택(아파트)과 인근의 선별·재활용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