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몰리는 복합상권 인기… 유림개발, ‘펜트힐 루 논현’ 분양
소비 몰리는 복합상권 인기… 유림개발, ‘펜트힐 루 논현’ 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2.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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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상권 형성 가능한 복합상권… 소비층 풍부해 사업 안정성 高
유림개발, 강남 논현동서 여성 특화 상업시설 ‘펜트힐 루 논현’ 분양
◇유림개발, ‘펜트힐 루 논현’ 투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 상업시설 분양시장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소비층 확보가 가능한 복합상권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복합상권은 오피스 상권∙주거단지 상권∙대학가 상권 등 2가지 이상의 상권이 결합된 형태로, 단일상권 대비 리스크가 적어 사업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또한, 배후수요가 풍부해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우려를 덜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 기반,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 유망 투자처로 거론되고 있다.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의 상업시설은 당일 완판에 성공했다. 대규모 주거타운과 업무지구를 동시에 품은 복합상권 입지가 주요했다는 평가다.

상가 투자 전문가는 “휴강 기간 중 고객 확보가 어려운 대학가 상권이나, 저녁이나 주말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오피스 상권 등과는 달리, 복합상권은 1년 내내 풍부한 소비층을 배후수요로 둘 수 있다”며 “상업시설 분양시장이 우량 물건 위주로의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복합상권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진행 중인 복합상업시설 ‘펜트힐 루 논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림개발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서 ‘펜트힐 루 논현’을 분양 중이다. 지난 2019년 분양해 업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던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 ‘펜트힐 논현’의 지하 2층 ~지상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총 75실 규모다.

서울 강남구는 교통∙교육∙문화∙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대기업 본사를 비롯해 각종 기업체가 밀집해 있고, 상권 발달에 따른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이러한 지역 특성 덕에 국내의 대표적인 복합상권으로 평가된다.

‘펜트힐 루 논현’은 강남 한복판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우선, 상층부 주거시설 입주민을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고, 일대의 풍부한 유동인구 및 거주수요 역시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우수한 교통망에 기반, 광역수요 흡수에도 유리하다. 경부고속도로∙성수대교∙동호대교 등이 가까워, 서울 전역은 물론, 분당∙과천 등지에서의 이동이 쉽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도보 3분 거리, 강남구청역∙언주역 등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도 쉽다.

상권 간 연계에 따른 추가적인 수요 유입도 가능하다. 논현동은 ‘패션∙뷰티’ 중심인 압구정 로데오∙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이 가까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지역은 피부과∙성형외과 등이 밀집해 있어 외국인 의료관광이 활성화된 곳이다.

‘펜트힐 루 논현’은 구매력 높은 일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 맞춤형 MD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Healthy Zone’으로 명명된 지하 2층은, 프라이빗 풀∙사우나∙피트니스 등의 업종 유치를 추진 중이다. 단차로 인해 후면부를 1층처럼 이용할 수 있는 지하 1층은 셀렉 다이닝∙파인 레스토랑∙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을, 지상 1층은 부티크 명품 편집샵과 플래그쉽 스토어∙고급 브랜드 카페 등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지상 2층에는 여성 특화 콘셉트에 부합하는 메디컬∙뷰티클리닉∙에스테틱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외관 설계도 강점이다. ‘오로라 (북극광)’를 구현해, 아이슬란드의 밤하늘을 옮겨온 듯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LED 조명은 물론, 다양한 조명과 오브제가 활용된다. 특히 강남 한복판인 서울세관 사거리에 위치, 우수한 가시성을 바탕으로 집객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아이슬란드 콘셉트로 꾸며진다. 레이니스파라(Reynisfjara) 해변을 모티브로 한 ‘레이니스파라 홀’과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싱벨리어 가든’ 등도 조성된다.

마스터리스 및 선임대 후분양제도를 도입, 사업 안정성도 높다. 디벨로퍼가 핵심 테넌트를 유치하고 운영, MD 구성과 관련된 기획부터 관리까지의 전체 과정에 참여한다. 입점 점포의 업종과 브랜드가 체계적으로 유지돼 전체 상업시설 콘셉트를 해칠 염려도 없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펜트힐 루 논현’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하며, 홈페이지 또는 문의 번호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시행을 맡은 유림개발은 지난 30여 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펼쳐온 업계 베테랑이다. 지난해 논현동에서 성황리에 분양을 진행한 고급주거복합시설 ‘펜트힐 캐스케이드’의 시행사 ‘유림아이앤디’를 비롯, ‘동성디앤씨’∙‘에스티아이디’ · ‘유림디앤씨’ 등의 계열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