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시장도 브랜드가 인기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주목
상가 시장도 브랜드가 인기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주목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2.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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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상업시설, 단기간 완판… 높은 인지도·신뢰도에 수요자 관심 높아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서대구 중심 상권 위치, 희소성 높은 브랜드 상가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상업시설) 투시도.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상업시설)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이제 상업시설에도 브랜드의 영향력이 거세지고 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에서 이목을 끌던 브랜드 상품들의 우수한 상품성이 상업시설에도 새롭게 적용될 뿐만 아니라 동일 단지 내 주거 수요가 상업시설의 배후 수요가 되는 만큼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비교적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상업시설은 대부분 주거시설과 함께 분양하거나, 앞서 분양한 단지 내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대표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업시설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는 ‘힐스 에비뉴’가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힐스 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전 실 모두 완판됐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단지 내 자리한 이 상업시설은 업무지구와 주거 타운 사이에 위치해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한 데다 이 일대에서 브랜드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가치도 뛰어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에도 ‘힐스 에비뉴’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은 대구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를 갖춰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앞서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계약 3일 만에 전 호실 완판을 기록한데 이어 아파트는 청약결과 최고 60.17대 1(전용면적 84㎡A타입), 1순위 평균 1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지와 상품성을 이미 검증 받았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상업시설은 서대구 중심 상권인 죽전네거리 상권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아파트 393가구, 오피스텔 119실 등 총 512세대의 배후 수요와 함께 죽전네거리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품고 있다. 이 밖에 주변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단지들과 함께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죽전역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우수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가 예상된다.

업계는 최근 아파트를 향한 고강도 규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면서, 그동안 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상업시설에서도 동일하게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브랜드 상업시설은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오랜 기간 쌓아온 대형 건설사의 시공 능력으로 상품성도 우수해 향후 시세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중구 ‘롯데캐슬 베네치아’ 단지 내 상가인 ‘베네치아메가몰’의 지난해 개별공시지가는 ㎡당 894만원으로, 반경 약 1km 내 위치한 비브랜드 상가 공시지가(574만원)와 약 55.75%나 차이가 났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상업시설은 인지도가 높아 수요자들에게 기억되기 쉽고, 입지도 우수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장기간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도가 높고 사업안정성 역시 높아서 앞으로 상가 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의 인기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