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유역청장,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장 발길
한강환경유역청장,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장 발길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2.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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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이 9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를 찾아 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독려하며,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현황을 점검했다.

  영농폐기물은 농사 때 사용 후 버려지는 비닐과 농약용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전국적으로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 약 32만 톤(이물질 포함) 중 약 19%인 6만 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소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등 2차 환경오염과 산불 원인이 되고 마을 경관을 해치기도 한다.

  정부에서는 지자체, 농협, 농업인단체 등과 협조하여 매년 농번기를 전후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거 된 폐비닐은 처리사업소로 이송돼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정경윤 한강환경청장은 영농폐기물 집하장과 수거관리실태를 확인하고, 계절관리제 기간 중 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불법소각 예방을 당부했다.

정경윤 한강환경청장은 영농폐기물 집하장과 수거관리실태를 확인하고, 계절관리제 기간 중 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불법소각 예방을 당부했다.
정경윤 한강환경청장은 영농폐기물 집하장과 수거관리실태를 확인하고, 계절관리제 기간 중 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불법소각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