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중대재해 처벌 대응 세미나’ 개최
건산연, ‘중대재해 처벌 대응 세미나’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2.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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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건설관리학회․법무법인 정률과 공동 진행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건설산업 대응방안 모색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산업계 대응 방안이 모색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은 한국건설관리학회(회장 정영수), 법무법인 정률(대표 안장근)과 공동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 및 대응 방안’ 세미나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은 올해 1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고, 1년 뒤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 법률의 시행이 건설업 등 산업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법 내용의 이해와 함께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법무법인 정률의 이창훈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건산연 최수영 연구위원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영국과실치사법 비교와 향후 정책 대응’, 법무법인 정률 강형석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주제 발표 후 건산연 최석인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국건설관리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