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권역별 읍·면장회의 개최
박우량 신안군수, 권역별 읍·면장회의 개최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21.02.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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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임자대교 임시개통 등 지역 현안사항 긴급점검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일, 명절에 임시개통하는 임자대교 관련 대처사항 등 지역 현안사항 점검을 위한 권역별 읍·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자면을 포함한 신안 북부권(지도, 증도, 임자)과 중부권(자은, 안좌, 팔금, 암태) 2차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해당 읍면장이 참석하여 지역 최대의 현안사항인 △임자대교 개통에 따른 지역 준비사항 △가로화단(시범)사업 △명품 숲길 조성사업 △괭생이 모자반 수거처리지원 △퍼플섬 주요 도로변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관광인프라 조성 △와촌마을 공원조성 사업 등 40건에 대한 읍·면 건의사항을 보고했고, 박우량 군수는 회의장에서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 처리토록 지시했다.

특히 북부권 회의에는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과 김기만 산업건설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해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로서 여러 가지 의견을 개진하는 등 기존 회의와는 많은 차별화를 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지속적으로 권역별 읍·면장 회의를 정례화해 각종 문제점에 대한 ‘핀셋’ 해결책을 추진해 살기좋은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