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하면 새 노트북·스마트폰 받고 싶어요”
“대학 입학하면 새 노트북·스마트폰 받고 싶어요”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2.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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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 입학 및 졸업 시즌 선물 선호도 조사

졸업 및 입학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생들 대부분은 선물로 노트북·스마트폰·태블릿PC 등 IT제품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한 업체의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은 입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중학생,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입학 및 졸업 시즌 선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가장 필요할 것 같은 선물로 대다수인 86.5%가 'IT제품'을 꼽았다. 졸업 및 입학시즌에 가장 받고 싶은 물건 또한 IT제품이 84.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학생만을 조사대상으로 했을 때 필요할 것 같은 선물 문항에서 IT제품 응답률은 90%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신 성능을 갖춘 IT제품이 급속도로 출시되고 일상생활 또는 학업 등을 할 때 IT제품의 필요성이 두드러지며 대다수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IT제품군으로는 휴대폰(67%), 노트북(21.5%), 태블릿(9.5%) 등의 순이었다. 또, IT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하기 때문'이 60%의 응답률로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31%가 노트북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통계에서 나타난 21.5%와 비교했을 때 9.5%가 높다. 또한, 77%가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전체 조사대상 응답률인 60%보다 17% 높았다.

대학생들은 전반적인 학업과정을 진행하면서 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의 필요성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수업이 대거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필요성이 증가하는 이유라 들 수 있다.

노트북, 태블릿은 고성능의 기능은 물론 실용성과 편리성을 배가시켜 급속도로 신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북 3종 ('갤럭시북 플렉스2', '갤럭시북 플렉스2 5G' '갤럭시북 이온2')과 노트북플러스2를 출시했다.

갤럭시 북 3종은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인텔 최신 CPU인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강화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탑재하는 등 실용성도 신경썼다.

특히, 갤럭시북 이온2는 ‘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우선, 13.3인치 모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12.9mm의 두께와 970g의 무게로 제작됐다.

15.6인치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 SSD 슬롯을 통해 자료를 방대하게 저장해야 할 경우 이를 추가 탑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래픽 엔진은 내장 그래픽 또는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해 탑재가 가능하다.

노트북 플러스2는 15.6인치 모델로 출시했으며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했다.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종이다.

사용자가 쉽게 메모리와 HDD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설계했으며,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때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또는 MX450 그래픽 사양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다양한 IT 기기 및 모바일 기기 전체가 참여하는 '2021 갤럭시 아카데미'는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동안 노트PC 신제품, 태블릿, 프린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노트 PC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2개 이상의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포인트 적립 혹은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