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동산 트렌드 3대 핵심키워드 ‘사회적 거리두기․IT 거리 좁히기/만능 하우스/공간의 유연화’
2021 부동산 트렌드 3대 핵심키워드 ‘사회적 거리두기․IT 거리 좁히기/만능 하우스/공간의 유연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2.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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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알투코리아+갤럽과 조사… ‘2021 부동산 트렌드 전망 보고서’ 발표

코로나19, 첨단 인프라 날개․新복합 개발 전성시대 개막․新공간 활용성↑
프롭테크, 부동산산업 뉴 베이스․오피스, 직원위한 新공간 탄생 등 7대 트렌드 제시

희림이 올 부동산산업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1 부동산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제공=희림
희림이 올 부동산산업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1 부동산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제공=희림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2021 부동산 트렌드 3대 핵심 키워드는 ▲사회적 거리두기․IT 거리 좁히기 ▲만능 하우스 ▲공간의 유연화라는 조사가 나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올 부동산 키워드를 조사한 ‘2021 부동산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표, 3대 부동산 핵심 키워드를 이같이 선정하고 이에따른 7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희림은 ICT 기술이 건설 및 부동산 시장에서도 접목되면서 업무․상업․물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IT 거리 좁히기’,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확산과 거리두기로 주택 기능이 주거생활 뿐만아니라 직장과 커뮤니티의 역할까지 확장되고 있는 ‘만능 하우스’, 현대 도시계획의 근간이 토지 용도의 경계가 완화되면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으로 엄격히 구분돼 온 공간이 유연화 되는 ‘공간의 유연화’를 3대 키워드로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7대 부동산 트렌드는 ▲내 집(Zip), 나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압출하다 ▲오피스(OH! Peace), 직원들을 위한 新공간으로 태어나다 ▲코로나19, 살아남기 위한 체험 전장이 시작되다 ▲코로나19, 첨단 인프라 날개를 펼치다 ▲복합화로 다양화, 新복합 개발의 전성시대를 열다 ▲주거 안성맞춤, 新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다 ▲프롭테크, 부동산 산업의 뉴 베이스가 되다 등이다.

희림은 7개의 트렌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두드러져 보이지만 사회환경 및 경제여건 변화로 인해 코로나19 이전부터 시작된 변화들로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트렌드로 꼽았다.

한편 부동산 트렌드는 국내 최고의 건축설계회사인 희림이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 한국갤럽과 공동 연구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발표, 국내외 인문사회 변화, 부동산 정책 분석, 학계 및 기업 전문가 좌담회,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국내 건설 및 부동산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도출하고 있다. 희림은 이를 통해 사회환경 변화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건설․부동산 산업이 더욱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