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올 건설사업관리 용역 853억 규모 발주한다
국방시설본부, 올 건설사업관리 용역 853억 규모 발주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2.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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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방시설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업체 간담회’ 개최

군시설물 고품질 건설 위한 업체와의 소통 강화 일익
2021년 ‘00부대 개편사업’ 등 총 34건 853억 집행 예정
국방시설본부-공정․투명 평가/업체-품질제고 만전 다짐

국방시설본부는 최근 ‘2021년 국방시설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 성료했다.
국방시설본부는 최근 ‘2021년 국방시설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 성료했다. 사진은 간담회장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방시설본부가 2021년 ‘00부대 개편사업’ 등 총 34건, 853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국방시설본부는 고품질 사업관리를 위해 최근 국방시설본부 대강당에서 ‘2021년 국방시설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 올 건설사업관리 발주 관련 설명과 함께 군시설물 고품질을 위한 방안 모색 등 소통 강화에 집중했다.

국방시설본부는 시설공사의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자 건설사업관리 업체와 지속적인 협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 이번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방시설본부는 올해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를 앞두고 예정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전년도 공사현장 공정관리 간 도출된 문제점 등의 보완방법들을 상호 공유했다.

국방시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는 완벽한 시공을 다짐하는 건설사업관리용역 2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체와의 소통 확대로 내실있는 품질관리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시설본부는 용역사를 선정함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는 군 시설공사의 품질 제고 및 각 공정별 관리·감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국방시설본부가 올해 발주를 예정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은 ‘00부대 개편사업’ 등 총 34건이며, 용역비는 853억원 규모가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