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안전 최우선 경영' 인증 받다
서울에너지공사, '안전 최우선 경영' 인증 받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1.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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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식 및 현판식 개최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최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해 사업장 자율안전보건체계 구축에 따른 '안전 최우선 경영'을 검증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에 따른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증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심사팀을 구성해 실태 및 인증심사를 실시, 적합‧부적합 판정하고 부적합 시 보완을 요구하게 된다. 이후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완료 후 개선결과 서류를 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심사 수검 결과 안전보건방침, 위험성평가, 법규 및 그 밖의 요구사항, 비상시 대비 및 대응, 역량 및 적격성, 운영계획 및 관리 등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향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관리를 위한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전자도서관에 공유하는 등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종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조사센터장은 "언론에 배포된 김중식 사장의 신년사를 봤는데 안전이라는 단어가 여러번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얼마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경영에 담아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인증 취득을 통해 안전분야의 선제적 관리 강화능력을 키웠고, 안전최우선 경영의 발판을 다지는 초석을 만들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산업전보건공단의 전진과 화합, 그리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만드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과 현종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조사센터장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과 현종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조사센터장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