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규제 없는 주거상품 '경북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선착순 계약 중
청약규제 없는 주거상품 '경북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선착순 계약 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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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 280세대, 오피스텔 전용 22㎡ 76실, 근린생활시설 구성
경북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투시도.
경북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투시도.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주거단지가 인기몰이 중이다. 청약통장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부동산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주택 구매 예상 연령대에 대한 응답에 30대 후반이 44%, 30대 초반이 41%를 차지하며 30대 수요자의 주택 구매 욕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3040세대는 결혼 및 출산 등 가족 확장으로 새 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 연령층의 내 집 마련은 녹록치 않다. 통장가입기간,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로 구분되는 가점기준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통장을 만들고 세대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면 2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지만, 무주택기간은 미혼자는 만 30세 이상부터, 기혼자는 결혼 이후부터 기간을 산정하기 때문에 3040세대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도시형 생활 주택 등 소형 주거단지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대출 등 각종 제약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 경북 경산 新 주거단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각종 세제 규제 자유로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경북 경산의 새로운 주거단지가 등장해 화제다.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현재 높은 인기 속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1107, 1108(경산지식산업지구 Cr15-6·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 총 280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2㎡ 총 7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24㎡ 80세대 △전용 18.31㎡ 120세대 △전용 18.37㎡ 80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2.55㎡ 24실 △전용 22.61㎡ 36실 △전용 22.73㎡ 16실 등 실속 공간설계를 갖춘 총 6개 타입을 선보인다.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는 계약금 10% 및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 입주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낸다. 게다가 비(非)조정대상지역으로서 양도세나 보유세 등 각종 세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 대구·경북 최초 아울렛 수혜… 판교테크노밸리 6배 경산지식산업지구 배후수요 '주목'

경상북도 경산시에 추진 중인 대구·경북 지역 최초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을 통한 수혜도 기대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들어서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2023년 말 개장할 예정으로, 지난 9월 경북도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한미합작 유통기업 신세계 사이먼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 사이먼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해외 유명 명품 등 20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와 경북에는 백화점과 일반 아울렛은 많지만, 명품 브랜드를 대거 유치할 수 있는 대형 유통시설은 전무하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또 단지가 위치한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약 1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2만 3,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에 달하는 크기로, 경북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현재 건설 기계 및 자동차 부품, 금속제조, 패션·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국책사업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생활소비재 첨단화를 위한 패션테크 클러스터와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대표적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근로자 수는 약 1만 6,0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9,510㎡ 규모의 '경산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관련 분야 5개 학과를 개설해 R&D 연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경일대, 호산대, 대구대 등의 대학교도 밀집해 있다. 수많은 산단 근로자와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의 배후수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역 연장 호재와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차량 5분 거리인 청통-와촌IC를 통하면 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될 예정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게다가 인근에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 GX룸, 풀옵션 빌트인 등 1인 가구 맞춤형 시설 갖춰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특화서비스다. 단지 내에는 기존 주거시설에서 보기 힘들었던 ▲조식서비스(예정) ▲카페테리아 ▲휘트니스센터 ▲GX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유해 물질 방출량이 적은 E0등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풀옵션 빌트인이 마련된다. 가공 목재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E2에서 SE0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E0는 이 중에서도 그 양이 자연상태에 가까운 수준이다. 여기에 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해 사생활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코인세탁실·무인택배함·옥상 루프가든 등을 설치해 차별화를 더했다.

한편,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266 102호에 위치하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65인치 TV ▲세탁기 ▲김치냉장고 ▲테팔믹서기 ▲PC ▲건타입청소기 ▲의류관리기 ▲10인용 밥솥 등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