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윤 한강환경청장, 저녹스 버너 설치사업 현장 발길
정경윤 한강환경청장, 저녹스 버너 설치사업 현장 발길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1.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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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은 21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환경부는 2006년부터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수도권에서 약 11만대가 교체됐다.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사업은 대기환경개선과 중소기업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많은 노후화된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때 그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체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업장 소재 지자체(시청 또는 구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저녹스버너로 교체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의 1석 3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환경부는 저녹스버너 설치를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으로 정부혁신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가운데)이 21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저녹스버너설치지원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가운데)이 21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저녹스버너설치지원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