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건축,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CM’ 수주
신한건축,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CM’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1.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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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1조4천억․CM용역비 28억9천만원 규모... 2024년 상업운전

국내 최대 발전시설 실적 보유 및 대형 민간 발전시설 건립 노하우 바탕
친환경 발전소 건설 만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 일익

신한건축이 CM을 수행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조감도.
신한건축이 CM을 수행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총괄사장 이형기/이하 신한건축)가 공사비 1조4,000억원 규모의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프로젝트를 수주, 국내 최대 발전소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다시한번 자랑했다.

신한건축은 최근 통영에코파워(주)와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황리 일원에 건설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는 발전용량 1,012MW, 가스터빈(Gas Turbine) 2기, 증기터빈(Steam Turbine) 1기로 구성되고, 송전선로는 154kV로 9.4km를 설치하는 복합화력발전소다. 공사비는 약 1조4000억원, 건설사업관리 용역비는 약 28억9,000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1개월(설계 6개월, 시공 35개월)이다.

통영천연가스발전소가 위치한 경남·남해안권은 정부정책에 따른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로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등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력수요 대비와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024년 중 상업운전(COD)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통해 지역업체·주민 등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한건축 관계자는 “신한건축은 국내 최대의 발전시설 실적 보유 및 대형 민간 발전시설을 건립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핵심 리스크 및 이슈 사항을 사전에 파악, 신한건축만의 Know-how를 제공하는 등 절대공기를 준수하고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특히 신한건축의 전국적인 발전소 현장의 특화된 건설사업관리를 통해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