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공조, '제50 정기총회' 성료
전문공조, '제50 정기총회' 성료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2.02.20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종상)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어 운영위원 10명과 비상임감사를 선임하고, 2011사업연도 결산안과 정관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전국의 대의원 118명이 참석해 조합원 운영위원으로 김혁 산양공영(주) 대표, 신홍균 (주)대홍에이스건업 대표, 이경운 (주)리스피엔씨 대표, 유정호 유호토건(주) 대표, 임승수 거성건설(주) 대표, 장호직 삼정건설(주) 대표, 표재석 황룡건설(주) 대표, 박상희 태조토건(주) 대표, 전길영 비엠건설(주) 대표, 안덕화 (주)덕용 대표 등 10명을 선출했다.

신임 운영위원의 임기는 내달 14일부터 3년간이다.

이와 함께 비상임감사에 정운택 은산토건(주) 대표의 연임(1년)을 의결했다.

아울러 총수익 2,892억 원, 당기순손실 81억 원을 기록한 2011사업연도 결산안과 조합원 및 위촉직 운영위원을 각각 1인씩 증원하고, 포괄대금지급 보증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정관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종상 이사장은 “주주 조합원이 가장 우선이 되고 발전할 수 있는 경영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하도급 간의 불공정한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 ‘전직원의 홍보 요원화’를 통해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대내외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