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해빙기 충청권 도로 안전점검"
대전국토관리청 "해빙기 충청권 도로 안전점검"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2.02.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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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안전 점검에 나선다.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은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해빙기 도로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미 개통된 국도 22개 노선(총연장 2천362km)과 확ㆍ포장 및 신설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 46개 노선(401km)다.

대전국토청은 이 기간 ▲도로 비탈면 ▲교량ㆍ터널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한 뒤 안전사고 우려시설로 드러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 중 올해 완공되는 아산∼천안 및 부여 규암우회도로, 진천나들목∼금왕1 등 5개 구간은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품질관리 전문부서인 건설관리실에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시설을 점검 관리하게 된다.

대전청 관계자는 "운행중 국도에서 낙석이 우려되거나 파손된 현장이 발견되면 전화 (080-0482-000)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김환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