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온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온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1.05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KT․한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130여개 연구기관과 시흥시민 등 온라인 통해 연결

작년 11월 실증도시 대구시 기반 교통․안전․도시행정 등 연구성과 발표
7일 시흥시 환경.에너지.복지 분야 등 리빙랩형 실증도시 구축 연구성과 공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구축 성과를 공개한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오는 7일 스마트시티 사업단(단장 조대연/이하 사업단)과 130여개 연구기관, 시흥시민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동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유튜브(www.youtube.com/c/KAIASmartcities)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스마트시티사업단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이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모델 구축과 실증도시(대구, 시흥)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진흥원 사업단은 지난해 3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모델을 활용해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개발해 큰 성과를 이룬데 이어 11월에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실증도시인 대구시를 기반으로 하는 교통, 안전, 도시행정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환영사와 손봉수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단과 130여개 연구기관이 지난 3년간 시흥시를 대상으로 한 환경, 에너지, 복지(장애인, 독거노인) 분야 등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리빙랩형 실증도시 구축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조대연 사업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지 못해 아쉽다”며 “시흥시 지역특성과 연계한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시민의 건강과 주변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과공유회는 행사 이후에도 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