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의령 화정골프장 클럽하우스 설계용역’ 수주… 특화 기술력 앞세워 수주행진 이어간다
삼우씨엠, ‘의령 화정골프장 클럽하우스 설계용역’ 수주… 특화 기술력 앞세워 수주행진 이어간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1.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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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골프장 최대호황으로 투자수요 잇따라… 시대변화 능동대응 시장 선점

삼우씨엠, 설계부터 CM용역까지 골프시설 수주활동 활발
수많은 실적 자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장경쟁력 강화 만전

삼우씨엠이 지난해말 ‘의령 화정골프장 클럽하우스 설계’를 수주, 골프장 부문에서도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삼우씨엠이 CM을 수행, 지난해 7월 개장한 포천 라싸GC의 전경.
삼우씨엠이 지난해말 ‘의령 화정골프장 클럽하우스 설계’를 수주, 골프장 부문에서도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삼우씨엠이 CM을 수행, 지난해 7월 개장한 포천 라싸GC의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는 지난달 30일 ‘의령 화정골프장 클럽하우스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특화 기술력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의령군 화정면에 조성될 18홀의 대중제(퍼블릭)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대지면적 약 88만2천여㎡ 규모이다. 삼우씨엠은 화정골프장의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티하우스, 직원숙소, 관리동, 경비동의 설계용역을 수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황 속에서, 오히려 골프장은 호황을 맞이하며 이에 따른 투자수요도 유입되고 있다. 해외 골프여행에 대한 수요가 상당부분 국내에서 해소되고 있고, 골프가 과거에 비해 대중화된 점과 더불어 골프에 대한 인식이 ‘어느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인원의 야외활동’으로 여겨지면서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삼우씨엠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 최근 골프장 사업에 대한 왕성한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우씨엠은 그동안 ▲여주 티치랜드 CC 클럽하우스(現 여주 소피아그린 CC) ▲보은 CC(現 클럽디 보은) 클럽하우스 및 부속동 ▲가평 베네스트 GC 클럽하우스 및 기숙사 ▲안성 베네스트 GC ▲감곡 CC ▲포천 라싸 GC 등 수많은 골프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삼우씨엠의 이같은 역량은 지난해 11월 ‘군위 산타크로스 골프장 조성공사 감리용역’의 수주에도 성공, 기술력을 자랑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2020년 골프장 호황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수요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 흐름을 빠르게 읽고 움직여 위기를 돌파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4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업계 최고의 리딩기업으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