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생존과 미래 위해 위기극복 청사진 제시"
[신년사]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생존과 미래 위해 위기극복 청사진 제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1.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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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업종체계 개편 본격 시행 앞두고 미래 준비 박차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회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환경 속 혁신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청사진을 제시해 업계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건설업계는 지난 한 해 업종개편의 후속조치와 불법·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담은 법과 제도를 마련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또 올해 27조 규모 역대 최대 SOC예산 편성 및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조기 추진 등 정부가 내수경기 회복에 정책역량을 집중함에 따라, 올해는 공공부문 건설수주 여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건설산업 업종체계 개편’ 발주가이드라인 제정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을 앞둔 만큼 전문업계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변화의 첫 걸음을 딛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윤 회장은 “계속되는 위기와 불리한 사업여건에서도 화합과 단결, 남다른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저력을 발휘해 왔다”며 “특히 우리가 소와 같은 우직함과 쉬지 않은 열정을 발휘해 건설산업이 국가기간산업으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