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Vision 2025’ 선포… 최고의 종합엔지니어링기업 자리매김 총력전
한국종합기술, ‘Vision 2025’ 선포… 최고의 종합엔지니어링기업 자리매김 총력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1.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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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장, “2025년까지 수주 6천억․매출 4천억․영업이익 200억 달성”

2021년 ‘최고의 기술’과 ‘임직원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매진
지속성장․고부가가치 역량↑․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新조직문화 정착 등 노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사장 이상민)이 올해 ‘최고의 기술’과 ‘임직원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매진, 오는 2025년까지 수주 6,000억원․매출 4,000억원․영업이익 200억원 등 사업목표 달성과 최고의 종합엔지니어링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한국종합기술 이상민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비전 등 이같은 내용을 담은 ‘KECC 가치관’을 밝혔다.

이 사장은 “한국종합기술의 가치관 체계는 미션, 비전, 핵심가치, 행동약속으로 구성돼 있다”며 “기업의 지속성장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KECC 임직원 모두는 ‘최고의 기술’과 ‘임직원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꼽고 회사의 존재 이유인 미션은 ‘최고의 기술로 세상에 기여하는 행복한 직원들의 기업. KECC’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장은 “2025년까지 수주 6,000억원 등 사업목표 달성과 新조직문화 완성을 통해 ‘최고의 종합엔지니어링기업’이 되자는 의지를 담아 비전은 ‘Vision 2025. 도전 642, First One’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신뢰구축․소통협력․프로정신․책임의식․즐거움을 핵심가치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사장은 “2021년은 ‘Vision 2025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전력하겠다”며 “이의 실천을 위해 금년도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로 정하고 지속성장, 고부가가치 역량 확보 등 경영전략을 통해 확고한 기반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종합기술은 올해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재구축 기반마련 및 고부가가치 역량확보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일하는 방식도 전환된다. 한국종합기술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에 매진키로 했다. 작년 한 해 Data 기반의 경영관리 시스템 및 전산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으나 아직 사업부서의 디지털화는 미진한 상황으로 Data를 활용한 자료분석,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설계, IT 신기술의 활용 등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新조직문화 정착 및 종업원지주제 시스템 정착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는다. 한국종합기술은 금년 한 해 어떠한 환경 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치관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종업원지주제 시스템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민 사장은 “장자에 붕정만리(鵬程萬里)라는 말이 있는데 붕새가 단숨에 9만리를 난다는 말로 ‘원대한 포부를 안고 먼 여정을 떠난다’는 뜻”이라며 “한국종합기술은 이제 2025년 원대한 목표의 출발점에 서 있는 만큼 올해 전임직원이 한마음,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의 완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종합기술 사옥 전경.
한국종합기술 사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