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닷새 만에 완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닷새 만에 완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1.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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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실 주거용 오피스텔 및 지상 1~3층 상업시설 동시 완판
여의도·강남 등 접근성 우수 및 신도림 첫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메인투시도.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메인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서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이 100% 완판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총 463실이 지난해 12월 28일(월) 정당 계약 실시 이후 5일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 역시 완판됐다.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이 단기간에 완판되자 업계에서는 해당 단지의 입지적 특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인 만큼 투자자뿐 아니라 여의도, 강남, 광화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신도림동에 처음 선보인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 요인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견본주택 오픈 당시 방문객들 사이에서 주거편의성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

단지 1~3층에는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이 위치하며 도보권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NC 신구로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대형유통 및 문화시설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에서 약 2km 거리인 영등포역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오피스텔과 마찬가지로 완판에 성공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인근의 신도림역과 구로역 역세권의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반경 약 1㎞ 내에 2만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상가가 대로변 사거리 코너변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과 달리 입주 업종의 폭이 넓고, 소비력이 높은 20~30대 젊은 층을 수요로 확보하고 있어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은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우수한 접근성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청약 시에도 평균 6.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신도림 일대에서 처음 공급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소형 오피스텔 공급 희소에 따른 프리미엄 등이 기대를 모아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8~29㎡ 총 463실로 이뤄진다. 지상 1층~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