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2021년 이천 관련 예산 5,161억+α확보
송석준 의원, 2021년 이천 관련 예산 5,161억+α확보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12.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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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2021년 이천 관련 예산이 5,161억 이상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 따르면, 12월 2일 통과된 2021년 국가 예산 중에 이천 관련 예산은 ▲이천의료원 시설보강 4억8,400만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6억800만원 ▲양평~이천 고속도로 483억1,600만원 ▲성남~장호원 6-2공구 9억원 ▲성남~장호원 6-1공구 240억9,600만원 ▲이천~문경 고속철도 4,052억 ▲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255억3,300만원 ▲수서~광주 복선전철 110억 등이 확정됐다.

이 중 국회 차원에서 순증 된 2021년 이천 관련 예산은 이천의료원 시설보강 4억8,400만원 증액,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4억 증액, 양평~이천 고속도로 15억 증액, 성남~장호원 6-2공구 7억 증액, 성남~장호원 6-1공구 10억 증액, 이천~문경 고속철도 40억 증액, 수서~광주 복선전철 40억 증액으로 총 120억8,400만원이 증액됐다.

이천의료원 시설보강 사업 예산 증액으로 이천병원은 인프라 확충 및 장비보강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공익적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고,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예산 증액으로 이천시의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남~장호원 6-1과 6-2공구 예산 증액으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의 조기 개통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양평~이천 고속도로와 이천~오산 고속도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천~문경 고속철도 예산 증액이 됨으로써 ‘21년 말에 이천~충주 구간이, ‘23년 말에는 충주~문경 구간 개통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산 증액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판교∼여주선 연결로 이천~강남까지 20분대 시대가 개막되게 되어 이천에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석준 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심사뿐 아니라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이천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타 상임위 위원들과 협의하였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유관 부처와도 긴밀한 협조를 해 왔다.

송 의원은 이 밖에도 이천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예산확보 협의를 펼쳐왔는데, 앞으로 2021년 이천 관련 예산액이 해당 부처에서 최종 배정이 확정되면 추가적 예산확보 상황을 이천시민들께 보고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