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수요 ‘음석 인곡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입찰 예정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조달청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총 37건, 3,03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음성 인곡산업단지 조성공사’(총 사업비 1,257억 원, 사업기간 4년)는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맹동면, 인곡리 일원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충북개발공사는 본 공사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음성군에 신성장 거점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와 주변 산업단지를 연계해 혁신클러스터를 육성함으로써 고용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주 집행예정인 37건 중 31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1,082억 원 상당(36%)을 지역업체가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15건(314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768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2,356억 원(78%)이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에 해당하며, 종합심사(간이형) 103억 원 , 적격심사 570억 원, 수의계약 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청북도 939억 원, 경상남도 815억 원, 충청남도 76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51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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