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대일이앤씨
[2020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대일이앤씨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12.18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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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 수상
국내 최고 오염토양 정화업체로 성장
반환미군기지 등 대규모 현장 정화실적 보유
열탈착 신기술 개발…국내 첫 중국 수출 성공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주)대일이앤씨(대표이사 김주엽)가 ‘제16회 2020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김주엽 대표이사
김주엽 대표이사

국내 최고 토양정화업체로 잘 알려진 대일이앤씨는 1980년대 초반부터 유해 폐기물을 열적처리 등으로 안전하게 처리해 온 국내 최대의 환경전문기업인 대일개발(주)의 계열사다.

이 회사는 차별화 된 기술력 및 축적된 시공, 운영경험과 전문기술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토양·지하수 정화 설계 및 시공을 비롯해 환경평가, 환경플랜트영역에서 연구개발(R&D)을 주도하며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규모의 열탈착시설(40ton/hr, 여주), 이동형열탈착시설, PCBs처리장치, 화약류처리장치(염기성 가수분해), 아임계처리장치(난분해성물질), 중금속처리장치(용매추출), 중금속선별분리장치, 지중통합복원시스템(산화제, 계면활성제, 오존 등 자동제어), 지하수정수장치(살균, 중금속, 이온교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토양·지하수환경분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대일이앤씨는 토양환경평가기관, 환경전문공사업(수질), 지하수영향조사기관, 비계구조해체공사업, 석면해체·제거업자, 엔지니어링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기업부설연구소 신기술등록 등으로 품질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LPP(반환미군기지 정화사업), TKP(한국종단 송유관 정화사업)을 비롯해 20만㎥ 이상의 열탈착 처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유류오염정화), 인천문학산일대 오염정화사업, 구)서초정보사터 부지(중금속, 유류 복합오염), 원주 캠프롱, 캠프호비, 부평 캠프마켓B 등 현재 국내 초대형 현장 오염토양정화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국내업체 중 가장 활발한 수주활동과 성공적인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대일이앤씨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제공동현지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토양특성에 적합한 난분해성유해화학물질(고엽제, PCBs, 다이옥신류) 오염지역 정화기술의 개발을 비롯해 2건의 신기술 획득 등을 앞세워 국내 최초로 중국내 열탈착 기술 수출을 성공시킨 바 있다.

대일이앤씨 김주엽 사장은 “비즈니스를 위한 단순한 오염처리가 아닌 자원으로서의 토양, 유가금속의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있다”면서  “오염된 토양의 완벽한 정화를 수행해 깨끗한 국토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