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민간임대주택 ‘중앙하이츠 용흥’, 주택홍보관 오픈… 조합원 모집 나섰다
포항 민간임대주택 ‘중앙하이츠 용흥’, 주택홍보관 오픈… 조합원 모집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2.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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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아파트, 사업부지 토지계약 95%이상… 안정적인 사업 운영

자금관리 교보자산신탁(주) 선정… 동우개발(주)․중앙개발(주), 시공예정
10년간 살아보고 분양 받는다… 입지 우수․수요기반 탄탄․사업역량 굿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 홍보관.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 홍보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포항시 소재의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가입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되고 있는 가운데, 용흥동에 문을 연 민간임대아파트 주택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아파트 건설사업 목적의 협동조합을 설립, 조합원들의 납입금을 초기자본으로 출자하는 주택을 뜻한다.

이어 주택도시보증검사(HUG) FP(Project Financing) 보증으로 은행대출을 받아 임대아파트를 신축, 조합원에게 우선 임차해 임대기간(10년) 경과 후 임대 연장을 하거나 시세감정평가액의 80% 수준으로 분양전환 할 수도 있다.

다만 현행 주택법, 건축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서는 협동조합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충분한 정보 수집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

더아일린협동조합 ‘중앙하이츠 용흥’ 관계자는 “토지계약 체결이 이미 95% 이상 이뤄졌으며 토지비 및 각종 사업비의 자금을 투입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신탁회사인 교보자산신탁(주)에 자금관리를 위탁했으며, 시공예정사인 동우개발(주), 중앙건설(주)는 토지계약금 등의 지급 완료 및 사업의 안전성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도급약정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용흥동은 포항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으로 고정적인 주택수요가 풍부하고 인근 노후 아파트 거주자들의 새 집 이주수요와 대기수요가 넘쳐나지만 이를 충족시켜줄 신축 아파트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우수한 입지조건, 탄탄한 수요기반, 준비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포항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중앙하이츠 용흥’은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유리한 내 집 마련과 투자찬스를 제공하고, 타 협동조합형 아파트들에는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