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올림픽 꿈나무 후원
성원건설, 올림픽 꿈나무 후원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8.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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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인 지난 7~8월까지 2개월간 미래의 국가 대표를 꿈꾸지만 열악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방문해 후원했다. 성원건설이 후원한 올림픽 꿈나무들은 탁구, 유도, 양궁, 레슬링, 태권도 총 5개 종목의 청소년들이다.

 

먼저 지난 7월에는 부천 내동중학교를 방문해 탁구 천재 심재성군을 후원했다. 심군은 2005년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을 이기고 우승한 최연소 국가대표 타이틀을 보유중인 탁구 신동이다.

 

성원측은 심군을 위해 탁구 물품을 지급하고 심군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주세혁 선수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심군의 숙소를 리모델링 하기도 했다.

 

아울러 성원은 유도를 시작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강원도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정선군 소재 유도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원주에 있는 장양 초등학교에서 도복을 빌려 입고 훈련에 나서는 열악한 상황으로, 성원은 이들 유도부에 대회용 유도복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재정이 어려워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여러 번 놓쳤던 이들을 위해 대회 출전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8월에는 양궁, 레슬링, 태권도 꿈나무들을 방문해 그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선수들과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고 운동 물품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꿈이 환경에 의해 좌초되지 않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원건설 관계자는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올림픽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것은 사회에 대한 기업의 최소한의 책임으로, 성원건설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눔과 참여의 기업상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