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건설기술인협회, 전문인력 양성 '맞손'
국토안전관리원-건설기술인협회, 전문인력 양성 '맞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1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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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시공 위한 전문 건설기술인 지원 확보 위해 총력
국민 안전의식 고취 등 각종 캠페인 전개도 기대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좌)과 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의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 사진.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좌)과 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의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 .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가 국민안전 및 건설기술인 동반성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1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기술인협회는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대회의실서 '국민의 안전과 건설기술인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견실시공을 위한 인적 교류 ▲건설안전 전문 인력 양성 ▲건설안전문화 확산과 건설기술인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각종 캠페인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동절기, 우기 등 상황별 현장점검에 맞는 전문인력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은 현장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은 “건설기술인들이 적재적소에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상호 인력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사망사고 줄이기 등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