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포춘 ‘2020 미래 유망 기업 50’ 선정
앤시스, 포춘 ‘2020 미래 유망 기업 50’ 선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12.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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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유망 기업 중 장기 성장 잠재력 가장 강한 기업으로 선정

- 명확한 전략·방향·기술역량·투자·리더십·기업 구조 등 높게 평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앤시스(Ansys)가 글로벌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미래 유망 기업(2020 Future 50)’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과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한다.

전년도 기준 20억 달러 이상의 시가 총액 또는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십가지의 지표를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하며, 기업의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30%)과 기업의 역량(70%)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포춘은 앤시스의 명확한 전략과 방향, 기술역량·투자, 리더십, 기업 구조 등을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

포춘지는 보도를 통해 “앤시스는 27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면서 “해당 기업은 출시 예정 제품의 초기 콘셉트부터 최종 기능 확인까지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해 앤시스는 시장점유율 40% 달성과 1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